[이사람]오용길 안양세무서 세원관리1과 개인1계장

2003.05.26 00:00:00

신속한 민원처리로 친절세정 구현 앞당겨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문에 한창 바쁜 사무실에서 오용길 안양세무서 세원관리1과 개인1계장 <사진>을 잠시 만났다. 납세지원과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추천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인물이다.

"제 자신에 맡겨진 일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저의 실수로 인해 납세자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면 납세자가 세금징수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되고 그것은 곧바로 국세청 전체 조직의 불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인들은 그의 장점을 공·사 생활에 청렴한 것과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을 꼽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에 성실하며, 민원업무에 있어서는 납세자에게 친절하고 신속·공정하게 처리해 준다는 것. 특히 수동적이 아닌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나서는 스타일로 그동안 세수 증대와 자료처리업무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 계장은 지난 200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전년대비 자납세수를 117억원 증가시켜 세수 증대에 기여했고, 2002년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권장에서 납기내 135억원을 징수(83.7%)해 전년대비 14억원을 증가시키는 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이와 함께 소득세 과세자료 처리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 등을 통해 2만3천903건의 자료 중 99.8%를 처리해 일선 세무서 중 수도권에서 3위, 전체로서는 7위로 해당되는 처리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그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칭찬합시다' 코너에 친철안내 수범사례 게재 등 민원인을 친절하게 안내함은 물론 직원의 친절교육 55회 실시 등을 통해 친절세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기준경비율제도에 대한 전화안내(3천537건) 등 적극적인 홍보로 국세청과 납세자 간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96년 재경부 장관으로부터 업무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99.7월에는 감사원이 선정한 '99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과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99년) 및 올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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