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울산세무사협의회 조상호 회장

2003.09.18 00:00:00

"모든 납세자가 믿고 맡길수 있는 책임있는 협의회로 거듭날 것"


"먼저 막중한 세무사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자신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세무사협의회 회원들의 편에 서서 최고의 지역세무사협의회가 되는데 모든 열정을 보태려고 합니다."

조상호 회장은 울산세무사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최대한 활성화해 경제단체 및 모든 납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책임있는 협의회가 될 것과 자질 연마에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울산세무사협의회가 부산세무사회 산하 협의회 중 두번째로 회원이 많은 만큼 잡음도 있지만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신바람나는 지역협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과세관청에서 납세자가 가급적 세무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바라는 만큼 기장대리업무를 대폭 확대하고 세무대리 수수료는 현재보다 가급적 저렴하게 유도해 나가는 것과,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영세사업자 신고서 및 간편장부 작성 대행 등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회 회원들과 수수료 등을 저렴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울산세무서는 전국 어느 세무관서보다 협소해 지역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만큼 지역세무사 협의회가 더욱더 분발·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세금신고과정에서 세무서에 갈 필요없다는 것을 납세자에게 인식시켜 전자신고 및 우편신고로 적극 유도하고 가능하면 세무대리인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조상호 울산세무사협의회장은 세정개혁의 동반자적 위치에서 납세자의 성실신고 유도와 함께 협의회의 자정노력에도 힘써 세무 부조리 근절 등에 적극 협조해 건전납세풍토 조성에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조상호 회장은 울산 중구 반구1동 583-1번지에서 지난 '93년1월 개업해 현재까지 세무사로서 지역납세자 권익보호에 열정을 쏟아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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