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세심함으로 직원 개개인의 직무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등 국세환경 변화에 맞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일선 세무관서 과장의 리더십이 화제다.
마산세무서(masan@nts.go.kr, 서장·남대현)의 홍일점 과장인 남경숙 세원1과장<
사진>이 그 주인공으로 평소에도 직원들의 업무진행 와중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처럼 어루만져 경직된 조직문화에 유화로움을 심어오고 있다.
이러한 남 과장이 최근 국세청이 주도 중인 세정혁신에 직원 개개인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리자와 직원들간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는 등 서로간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동기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남 과장은 "변화된 세정환경에 일선 세무서가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는 관서의 핵심자원인 직원 개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히 상명하달식의 조직체계를 벗어나 직원과 관리자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세정혁신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직원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직원들과의 교감을 통해 조직기강을 바로 잡고 업무능력과 사기를 함께 진작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 과장은 지난 '74.3월 국세청에 입사한 이래 국세청장과 지방청장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표창을 수상한 모범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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