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9월 국세인 세원관리 우수공무원 김갑성 부산廳 조사3국1과

2003.10.06 00:00:00

개별업체 세무정보 누적관리 '人別 정보분석시스템' 개발


9월의 국세인 중 세원관리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1과 김갑성(6급, 사진) 주무는 개별업체의 모든 세무정보를 한데 모아 누적 관리할 수 있는 '인별 정보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영예를 안았다.

'74.12월 국세공무원으로 출발해 28년간 근무해 온 김갑성 주무는 20년째 조사분야업무에 매달려 항상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직무 수행으로 모범을 보여 지난 2000.12월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조사관이 이번에 개발한 '인별 정보분석 시스템'은 현재 운영 중인 TIS(국세통합시스템)이 개별업체 관리가 어려운 점에 착안, 수시로 파악한 기업정보와 신고 내용을 한데 모아 누적적으로 관리하는 기본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세원관리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국세행정의 불신요인으로 작용했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과정의 자의적인 소지를 근원적으로 없애고 탈세 혐의가 높은 불성실사업자부터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보 인프라 확충 및 분석기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개별 업체에 대한 모든 세무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세원관리와 세무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차원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과묵하고 성실한 김 조사관은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개별업체의 방대한 자료수집과 분석업무를 4개월에 걸쳐 함께 땀흘리고 노력해 준 동료직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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