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공무원 정보화경진대회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 이경재 조사관

2003.12.08 00:00:00

치밀한 계획·연구자세 겸비


서광주세무서 이경재 조사관(세원관리2과 법인계 근무, 사진)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제10회 '2003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재 조사관의 이번 수상은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무원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통해 전자정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고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2003년도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의 기관평가에서 국세청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조사관은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참가기관을 경진대회 참가자 평가점수(70%)와 정보화 교육실적(30%)으로 평가해 경진대회 참가자 성적의 비중이 높으므로 참가자 모두의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기관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꾸준히 준비했다.

특히 행정자치부에서 대회 명칭을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로 변경하면서 경진과목의 난이도를 높이고 활용도가 많은 프리젠테이션 과목을 신설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과년도 평가과목(전자문서 편집, 통계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기출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분석하고 신설된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활용기법과 작성요령 등의 자료를 수집했다.

이 조사관은 퇴근시간이후 하루 2∼3시간을 할애해 과년도 평가과목에 대해 난이도를 분석하고 새로운 유형과 난이도를 높인 예상문제와 작성 요령 및 주의할 사항 등을 기록하고, 신설된 프리젠테이션 과목은 인터넷 정보 검색을 통해 활용기법과 작성 요령 등의 자료를 수집, 연구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영예를 안았다.

2003.10월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 집합교육 과정에서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참가자들에게 배포하고 스터디그룹 방식으로 준비함으로써 참가자 모두의 기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일과가 끝난 후부터 자정까지 매일 정보수집과 과목별 공략법을 구축해 경진대회가 제한된 시간에 이뤄짐에 따라 과목별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팁(Tip) 형태의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간 중에도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세무대학 7기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이경재 조사관은 14년간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매사에 치밀한 계획과 연구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무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직장에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발벗고 앞장서는 모범 국세공무원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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