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03년 업무유공 공무원]국무총리표창

2004.01.08 00:00:00

장원식 부산廳 법무과장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장원식 부산廳 법무과장은 지난 '80년 7급 공채로 부산진세무서에 첫발을 내디딘 후 24년간 재직하면서 주로 세원관리와 조사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발휘했으며 최근에는 세정혁신을 주도하는 실무책임자로서 혁신과제 개발과 연구모임을 통한 실천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지난 '88.10월부터 3년간 부동산조사 총괄 주무를 맡아 조사기법과 역량을 키워왔으며 사무관 승진후 조사담당관으로 재임시에도 창원소재 (주)H중공업에 대한 정기 법인세 조사를 실시해 무려 780억원의 탈루 소득을 적출, 법인세 등 312억원을 추징했으며 자료상 행위를 일삼던 중기대여업자를 색출, 30억원 상당의 위장가공거래 혐의를 적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부산廳 법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법률지식으로 종사직원들에 대한 직무교육과 소송지도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행정소송 승소율이 건수로는 100%를 달성하고 금액도 98.6%라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둬 국세청 심사분석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부산廳 세정혁신추진단 총괄팀장을 맡아 그동안 쌓은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세정혁신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수집한 혁신과제들을 선정해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 자생적으로 결성된 연구모임단체인 '세정연구회' 회장을 맡아 회원 수를 163명으로 늘리고 연구논문을 3회에 걸쳐 발간하는 등 세무공무원의 연구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 과장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세정혁신업무 추진으로 모든 세무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52년 경북 고령생으로 대구고교 졸업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