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人物]'4월의 국세인' 세원관리 유공자 선정된 송익범 대전廳 납세지원국 법인세과 조사관

2004.05.06 00:00:00

기업구조조정 악용한 소득조절규명 엄정과세


송익범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법인세과 조사관이 '4월의 국세인' 세원관리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 조사관은 연료 제조업체의 법인세 신고내용을 분석해 연구개발비 지급내용이 연구개발에 사용된 비용이 아닌 기술도입의 대가임을 밝혀 78억원의 세액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공법인을 이용한 부의 이전행위를 규명해 법인세 120억4천700만원을 추징했으며, M&A과정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교묘하게 소득을 조절한 행위를 규명해 740억원의 소득을 적출하는 등 200억원의 자동세수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해외지급비용 등을 연구개발비로 부당세액공제한 부분을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자료수집 등으로 법인세 8억500만원을 추징하는 등 세원관리를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92년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국세공무원으로 출발해 12년 간 근무해 온 송 조사관은 치밀한 분석과 자료의 철저한 수집 등으로 법인세 자동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도에는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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