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규 세무사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 취임

2004.07.01 00:00:00



일반인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세금상식만을 모아 책을 펴낸 바 있는 심정규 세무사<사진>가 이번에는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맡아 화제다.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추모하고 숭상하는 뜻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정수(正修)문화예술원은 매년 전국대회 규모의 미술·서예·문인화·사진 정수회원전 등의 사업을 펴오고 있는데, 이 대회는 서예의 경우 최우수상 1천만원, 사진전의 최우수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심정규 세무사가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동기는 평소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미지역에서 연극계에 깊이 관여하면서 극단 '레파토리'를 결성, 지난해 연극 '불 좀 꺼주세요', 올해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를 기획해 지난 5월 경북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6월 전국연극제에서 은상을 받는 등 그의 연극활동이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높이 평가받아 온데 있다.

심정규 신임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은 20여년간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95년 퇴임과 동시에 경북 구미시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뚜렷한 소신과 높은 친화력으로 세무사업계에서도 탄탄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세무사사무소 운영 또한 탁월하다.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문화예술에 바친 열정을 잘 보전·계승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는 심 이사장은 "이제 세무사이기보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정수미술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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