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혁신 선봉장 새 얼굴]박희동 동울산서장

2005.01.10 00:00:00

"역지사지 자세로 국민만족도 제고"


 

동울산세무서는 지난 3일 박희동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박희동 신임서장은 희망찬 을유년을 맞아 직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세청이 '정부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으나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분발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제2의 세정혁신 틀속에서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하고 특히 납세자 중심의 편안한 세무관서가 될 수 있도록 내방 납세자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등 감동을 주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집행시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와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불평·불만이 없도록 관리자 중심으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잘 살펴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적극적으로 편의를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아울러 ▶기본업무 충실 ▶납세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자발적인 협력을 유도 ▶지역 상공인의 애로 해결방안 제시 ▶엄정한 조사로 공평과세·투명성 구현 ▶자기 위치에서 조직의 목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확히 인식해 직위에 맞는 역할을 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박 서장은 이를 위해 조직의 단합과 사기진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복지를 향상시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박희동 서장은 '48년생으로 경성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경영학 석사)한 후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일선 세무서를 두루 거쳐 지난 2003년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을 역임하다 이번에 동울산세무서 제2대 서장에 취임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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