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무원]3월의 국세인 조사분야 유공자 이강수 대전청 조사관

2005.03.31 00:00:00

가짜세금계산서 208억 발행 적발


 

고액의 가짜세금계산서 판매업자를 적발한 이강수(대전청 조사1국) 조사주무<사진>가 3월의 국세인 조사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조사관은 지난 '83.2월 세무대학 1기로 졸업하고 국세공무원으로 22년간 근무하면서 조세법칙조사 업무, 탈세 제보처리 업무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조사관은 여직원을 고용해 전화를 하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입금받고 가짜세금계산서와 증빙서류를 우편이나 택배로 우송하는 사례들을 파악하고 이들의 입금계좌를 확보해 금융조사 등 단계별 조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어려움을 무릅쓰고 자료상 행위를 완벽하게 입증, 508개 업체에 발행한 가짜세금계산서 208억원 어치를 적발하고 행위자를 고발해 세금계산서 수수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7월 사회질서문란자 기획조사시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법 유사휘발유 제조·판매 혐의자들에 대해 검찰과 긴밀하게 조사계획을 수립, 성공적으로 실시해 '탈세는 범죄'라는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 조사관은 정확한 업무지시에 따라 사회질서를 문란시키는 가짜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자료상, 사채업자, 불법 유류제조업자 등 민생경제 문란사범에 대한 조사를 열심히 해준 직원들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차지했다며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 조사관은 지난 '83년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국세청에 임용된 후 22년 근무하면서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대인관계가 원만해 동료직원 및 직장 상사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공무원이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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