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천안·아산세무사협의회 고용순 신임 회장

2005.06.27 00:00:00

"모든 회무 추진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협의회장에 취임하게 됐습니다. 김판수 전 회장님이 이뤄놓은 사업들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선거를 통해 천안·아산세무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고용순 세무사<사진>의 취임일성이다.

고용순 회장은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과당경쟁을 지양해 건전한 업계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세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위상 제고 및 업계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 회장은 이어 "천안·아산협의회는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선배들과 열정과 이론에 밝은 후배 회원들이 많다"며 "화목과 단결을 통해 모든 일을 함께 고민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납세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세무사가 되려면 납세자가 겪고 있는 각종 세금문제를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참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정보교환에 힘써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상시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며, 회원간의 수임업체 유치 과당경쟁을 완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여년간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94년 천안에서 개업한 고 회장은 "그동안 세정경험을  바탕으로 세무대리인과 세무관서와의 충실한 가교역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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