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 창]김홍균 세무사

2005.07.14 00:00:00

불우이웃 성금 쾌척 나눔미학 실천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쾌척한 세무사가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 내당동에서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홍균 세무사  <사진>.

김 세무사는 TBC방송에서 '나눔은 아름답습니다'라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프로그램의 좋은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사무소 직원들과 나눔의 성금으로 58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그는 이처럼 불우이웃을 돕게 된 이유를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세무사는 학창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섬유공장 근로자로 일 하기도 하고 야학 교사로도 일을 하면서 학비를 마련해야 했었다. 그때 고생했던 시절의 아픔이 늘 가슴속에 남아 있던 그는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세무사는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일찍이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로서 책무를 다해 왔으며 '알찬경영정보' 정보지를 발행, 각종 세무상식과 피해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 기장거래 고객들을 돕고 있다.

한편 국민대학교 법대에서 법학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는 그는 남대구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위원과 서구청 지방세(구세) 심의위원 규제개혁심의위원, 법률구조법인 가정법률 상담소 세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도 합격, 부동산세법 출제위원을 맡는 등 학계와 관계 발전 및 조세개혁에 기여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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