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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장은 '75년부터 세무공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30여년간 일반 및 조사분야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업종별 조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 지식관리시스템에 등재해 세무공무원 1만7천여명 중 지식이용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식관리시스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식관리시스템의 내용들이 평이해 별 활용할 가치가 없는다는 의견에 따라 국세청이 지난해 11월부터 활용 정도로 평가방법을 개선한 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산지식을 응용했다는 높은 평가다.
전궁영 조사2과장은 "직원들이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난해한 사항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알기 쉽게 정리한 후 세무공무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관리시스템에 등재하는 등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이 계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청에서 내실있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실무직원 20명으로 구성된 혁신사례 평가단원으로 선발돼 직원들의 업무와 연관된 질문을 답변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계장은 조사 고유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출근시간 2시간전에 출근, 관련 예규 및 판례 등 관련업무를 수집해 일일이 답변해 주는 등 업무처리능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