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승진자 프로필]박순서 광주청 조사1국조사3과장

2006.01.05 00:00:00

근면성실한 '광주청의 일꾼'


 

직세·조사분야는 물론 직원들이 기피하는 비부가과 및 징세분야 등에서 근무해 온 박순서 과장<사진>은 창의적이고 청렴·근면한 자세와 논리적이고 매끄러운 업무처리로 광주청의 일꾼으로 소문난 세무관료이다.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부드럽고 정이 많은 박순서 과장은 항상 치밀하고 합리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업무추진력과 성취도가 탁월하고,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인정이 많아 동료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

광주청에서 32여년 근무하다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승진 소감을 밝힌 박 과장은 그동안 직장의 상하 동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승진이 가능했다며, 모든 기쁨과 영광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과장은 지난 2000년 광주청 법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치밀한 조세소송 업무추진으로 높은 승소율을 올렸으며, 부실과세 방지대책을 수립해 일선 세무서에 시달하는 등 항상 창의적인 자세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순서 승진자는 광주청에서 지난 3월 조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로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탈법적인 사업자를 색출해 적법절차에 의거, 엄정하게 대처해 세법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

한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승진대열에서 제외될 뻔해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던 기억도 있지만 이번에 승진의 영예를 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는 박 과장은 그동안 도와줬던 주위 동료직원들에게 지면을 통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호남대 국제통상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과장은 지난 '73년 강원도 홍천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그후 광주청으로 전입, 주요 보직계장을 두루 거쳐, 여수서 직세과장, 북광주 법인·소득세과장으로 재직하다 '95년 사무관으로 승진, 광주청 징세·지원·법무·개인납세1과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 조사3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고 있다.

박 과장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특히 검도 4단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