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취임 6개월 맞은 김성중 목포세관장

2006.01.12 00:00:00

"지속적 업무혁신으로 신뢰세관 구현"


 

김성중 목포세관장<사진>은 취임 6개월을 맞아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신뢰받는 세관행정 구현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부임 직후 세관행정 구현의 5대 목표(외환사범·마약사범 단속, 성실납세풍토 조성, 선진형 관세서비스 제공, 항만감시활동 강화로 성공적인 APEC 지원, 신뢰받는 세관행정 구현)를 내걸고 업무혁신과 유관기관 공조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터넷 통관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로 수출입 통관 94%가 서류없이 통관됐고, 명절 및 연말연시기간 중 24시간 통관체제를 구축해 수출입 통관업무를 지원했으며,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종전 12일에서 6.9일까지 단축해 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 많은 효과를 거뒀으며, 당일 환급처리(95%)로 업체 자금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건전납세풍토 조성을 위해서 성실 납세자에게는 수입검사를 생략하고 가산세를 경감해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밀수 단속으로 고급시계, 비아그라 등 160억원의 밀수를 검거해 개청 108주년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시가 120억원 상당의 수입 골프채 원산지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총기·도검류 등 안보위해물품 단속에 주력해 성공적인 APEC정상회의를 지원했다.

또한 인사혁신 및 규제개혁,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관세행정서비스 향상을 과제로 선정해 전직원이 '1인 1혁신 갖기' 등의 혁신활동 결과 21건의 우수혁신사례를 발굴해 청와대 혁신방에 게재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 세관장은 "참여정부의 공직자는 '내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혁신과 내실있는 관세행정의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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