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신문에바란다(4) 이원섭 기협중앙회과장

2000.11.02 00:00:00

“中企 세무정보 갈증에 단비역할을”






한국세정신문은 지난 35년간의 역사가 말해주듯 조세전문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특히 `기획특집', `종합기사·해설' 등을 통해 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 및 비판을 추구했으며, `세정가 소식', `삼면경', `기자수첩', `독자여론광장' 등을 통해 과세당국과 납세자, 세무관련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왔다.

중소기업의 경우 조세정보에 어둡고 기장능력이 취약해 조세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세정신문이 세무정보에 목말라하는 중소기업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현재 인터넷시대에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고 특히 일반적인 세무관련 정보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대부분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자료만으로는 독자의 요구를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내용, 입법배경,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 다른 신문이나 사이트와는 비교되는 조세전문지로서의 모습을 갖춰야 할 것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다보면 내용의 깊이가 떨어지게 되고, 깊이있는 내용을 강조하다보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는 있지만 한국세정신문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조세전문지가 되기를 바란다.



지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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