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신문에바란다(5) 박중임 회사원

2000.11.02 00:00:00

“독자에 당당한 대안제시 기대”







한국세정신문은 암울했던 군부정권 시대에 창간돼 만 35년을 오로지 조세분야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면면히 이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물론 외국도 그러하겠지만 조세라면 어렵고 또 국민의 재산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행정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정보가 보호되고 있는데도 전문언론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었다는데 우선 노고를 표하고자 한다.

특히 그동안 국세공무원하면 경찰과 함께 부조리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조직과 행정을 현장에서 감시하고 비판해 왔다는 측면에서 세정신문의 역할은 어떤 언론보다도 그 역할이 컷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나이 30이면 입지, 40이면 불혹이다. 창간 35주년,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그 뜻을 세운지 이미 5년을 넘어섰고, 40이면 세상일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나이다. 바로 세정신문도 이제 정부의 홍보에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세상에 미혹되지 말고 국세행정과 조세제도에 대해 좀더 소상히 보도해 주었으면 한다.

이는 서른다섯의 나이답게 좀더 깊이있고, 대안제시적인 기사를 제공해 달라는 주문이다.




지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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