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전문가를 꿈꾼다(2) - 김포대학

2000.06.22 00:00:00

세무·회계 기본구조부터 완전마스터


김포대학 세무회계학과

21세기가 요구하는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김포대학(이사장·全信鎔)은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하고 있다.


김태정교수


김포대학은 개교당시 8개  학과 7백20명을 모집한 이래 5년만에 19개 학과 재학생 3천3백50명을 유치하고 있으며 유수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 천년 패러다임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해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학후의 적성을 고려해 자신의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정보·컴퓨터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계열별 모집과 1년 4학기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재학생들의 학습효과와 졸업후 현장적응능력의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 중 세무회계학과는 현대 기업을 경영·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업회계 및 세무회계의 제반 이론과 실무 및 관련 전산회계를 교육시키는 데 전력하고 있다. 개교당시부터 4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의 열악한 경제환경하에서도 매년 높은 입시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중 95%의 높은 취업률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세무회계학과 교수현황을 보면 학과장인 김태정 교수를 비롯해 오기수 교수, 노미현 교수 및 전문직에 종사하는 안상인·원종원 세무사가 겸임교수로 있으며 초빙교수 및 시간강사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주·야간 및 산업체로 선발해 열과 성을 다해 강의하고 있다.

김태정 교수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양질의 인적자원을 배출하기 위해 정보화시대에 맞는 중견 재무관리인 및 세무관리인을 양성해 기업들이 보다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세무회계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무회계학과는 세법 및 회계의 기본구조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교과과정을 통해 교육시킬 뿐만 아니라 전산화된 기업환경에 맞춰 회계정보처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사무자동화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세무회계학과 운영방침은 회계의 기본구조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회계 분야에 속하는 교과목을 강의함으로써 회계처리에 대한 기초개념부터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 세무회계에 대한 이해를 위해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등 각종 세목에 따라 개별 교과목을 설강해 교수한 후 세무회계에 따른 세무조정을 하고 각종 세무조정계산서를 작성해 최종적으로 과세표준을 산정해 기업이 납부할 세액을 산출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업과 관련된 원가의 개념을 이해하고 회계정보의 내부적 관리에 이용 가능토록 교과목을 설정, 기업의 내부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관리회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산화된 기업환경에 맞춰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산관련 교과목의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세무·회계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생활예절 교육의 강화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과 전임·겸임교수와 기타 세무회계사무소 등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으로 학생들의 현장실무학습 세무특강 세무상담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학생들의 취업 활로 등을 개척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무회계학과는 지역주민 및 산업체에 봉사하고 산학협동 및 대학홍보를 위한 세무특강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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