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전문가를 꿈꾼다〈6〉양산대학

2000.07.17 00:00:00

양산대학 세무회계정보학과

`1인3자격증' 목표
산업현장 똑같은 환경
최첨단 교육실습시설

/image0/
서형우 학과장
건학이념에 근본을 두고 교육체제의 중점을 산학협동에  둔 교육기관으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梁山大學.(경상 양산시 명곡동 922번지 소재)

동 대학의 세무회계정보학과는 국내대학 최초로 중소기업 현장 체험실무 형태의 최첨단 교육실습실을 갖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시켜 인재를 배출하는 데 교육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95년 세무회계정보과로 개설하여 주·야간 학생 3백20명과 산업체 위탁반 60명 등 모두 3백80명이 실무위주의 학습을 통해 전문 회계인으로 양성되고 있다.

회계는 정보이용자들이 한정된 자원으로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실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활동으로 인식, 조세를 통한 사회정의를 실현함으로써 건전한 기업발전에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기본적인 이론과 더불어 실무위주의 학습을 통해 전문회계인의 양성을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과학문명의 발달과 정보화 사회를 지향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국제사회에 대한 감각을 교육해 갈수록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고와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지역사회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세무회계학과장을 맡고 있는 서형우 교수를 비롯해 공문수·이재맹·박상욱·김성봉 교수 등 모두 5명의 전임교수들과 김광현·조영규 세무사와 성창기·장호익·김명화·김동백·김정득·장정규 교수 등 8명의 겸임교수와 이강희 공인회계사 등 11명의 강사가 출강하여 학생들을 정성껏 지도하고 있다.

서형우 학과장을 비롯한 전임교수들은 실무경험을 다년간 쌓은 베테랑 교수들로서 수준높은 실무교육으로 타교와 차별화된 학습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서 교수는 한일합섬(주)의 경리과에서 10년간의 실무경험을 비롯, 법인·소득세법 조세통칙법론 등의 저서를 두고 있으며, 최근 회계원리에 대한 서간을 마무리중으로 학계에서는 세무회계 통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교수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기업에 진출해 전표작성에서부터 일계표 시산표 및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뿐만 아니라 어음발행에서 대표이사의 결재까지 모든 기업체의 실무를 빠짐없이 직접 체감하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회계업무의 전산화 추세에 따라 최첨단 전산실습실을 갖추고 `더존회계 프로그램'을 이용, 수준높은 현장실습을 하고있다.

졸업생의 약 15%는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하고 있으며, 인근 5개의 양산공단 1천3백여 기업체의 사무관리직에 1백% 채용돼 비교적 타 직종에 비해 급여면에서 높은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고 현대사회가 전문인을 원하는 시점에서 전망은 밝다.

특히 同대학은 동원개발(주)(대표이사 회장·장복만)의 장학재단으로 아낌없이 수준높은 시설지원과 학생들에게 재단전입금 및 장학금으로 수혜혜택을 주고 있으며 젊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등 천해의 자연환경 속에서 면학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로 인해 교육부에서 '96년 우수대학과 '97년 이후 정원 자율화대학으로 지정받았으며, 또한 중국 중앙민족대학, 일본 구주정보대학, 미국 SouthWest Texas State University와 호주 The University of Newcastle, 뉴질랜드 The University of Waikato와의 자매결연으로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시대 타교와의 차별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서형우 학과장은 “학생들이 `1인 3자격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세무사회 주최 제1회 기능경시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고 자랑하고, “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과 가장 가까이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