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원 대구청장
제27대 대구청장으로 부임한 김경원 청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사대부고와 영남대학을 졸업했다. 행시 18회로 중부청 납세지원국장, 서울청 세원관리국장과 조사3국장을 지냈다. 특히 본청 공보담당관을 지내 언론인들과도 폭넓은 교감을 갖고 있다

김 청장은 초·중·고·대학을 모두 대구지역에서 졸업했기 때문에 역대 그 어느 청장보다도 지역 실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청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세정을 전개해 지역 납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해 조사1국장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상고를 나와 대구청에서 세무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명석한 두뇌와 재치로 항상 선두그룹에 서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함은 물론, 상하를 잘 살펴 조직을 잘 이끌어오면서 그 누구보다 대구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5년 행정사무관으로 임관하면서 대구청 재산세과장, 일선 세무서 법인세과장, 대구청 조사관리과장·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또 '일벌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성적인 업무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고 맡은 업무를 잘 소화해 업무실적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의만 조사2국장육군사관학교 출신인 박의만 조사2국장은 '87년 행정사무관으로 국세청에서 근무한 것을 비롯해 경인청 감사관, '98년 서기관 승진, 국세청 감사관실, 예산·마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2과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를 하다 지난 1월20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되면서 대구청 조사2국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57년생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인물로 장래가 매우 밝은 세무관료 중 한사람이다.

○이두삼 세원관리국장지난 7월4일 대구청 세원관리국장으로 부임한 이두삼 국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대부고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19회로 경상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부를 거쳐 지난 '91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세무대학 교수와 대천·대전세무서장, 대전청 직세국장, 서울청 소득세과장·납세지원과장, 동작·구로·성북세무서장 등 일선 세무서를 두루 거치면서 세무행정실무를 익혔다.

○임영기 납세지원국장 임영기 납세지원국장 역시 대구상고 출신으로 이종해 조사1국장의 대구상고 후배이다. 대구청 감사담당관, 조사1국1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김천세무서장으로 발탁돼 초임 서장으로 근무하다 대구청 납세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구청 살림살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