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CY 이전따라 물류혼란 우려

1999.08.26 00:00:00

金浩植 관세청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부산지역 부두밖 컨테이너 야적장(ODCY) 이전에 따른 관련업체들의 불만이 자칫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보다 관세청에 화살이 돌아올 수 있다”며 관심을 표명.

 해양수산부가 부산시의 정보화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부산 ODCY이전을 추진하고 양산 ICD건설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 늦어도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인데 특히 업체들은 선박회사와의 계약이 평균 일년단위로 해 계약파기가 불가피해져 경영부실 및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물량이 양산 ICD를 거쳐 다시 부산지역으로 환류될 경우 교통난 유발 등 물류혼란이 가중된다며 강한 불만이 제기하고 있는 상황.

 金 청장은 “부산 ODCY 이전계획이 당초 정부방침 계획에 변화가 없는 한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혹시 변경될 경우 이에 대한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는 후문.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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