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중부세무사회 임시총회

1999.08.26 00:00:00

회원단합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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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3일 있었던 통합중부세무사회 임시총회.


 중부·경인지방세무사회 통·폐합으로 제11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에 김종철(金鍾澈)씨가 당선됐다.

 통합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3일 한국세무사회 본회 대강당에서 구종태(具鍾泰) 본회장을 비롯해 회원 1백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총회는 국세청의 기구개편으로 중부지방국세청과 경인지방국세청이 통합됨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1일자로 중부지방회 일부지역과 경인지방회를 통·폐합해 통합중부지방세무사회로의 출범을 앞두고 회장단을 새로 선출했다.

 경기도 및 강원지역의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경인지방세무사회가 통·폐합됨으로써 경인지방회는 폐지되고 제11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김종철 (金鍾澈)회장과 崔正仁(최정인)·임형호(林炯浩)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구종태(具鍾泰) 회장은 치사를 통해 “세무사회의 임의가입 및 설립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관계로 회 차원에서 이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전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그동안 세무사 자동자격이 부여돼 왔으나 석사출신 등에 대해서는 이미 자동자격제도가 폐지됐고 5급이상에 대한 자동자격도 폐지키로 한 시점에서 절대 다수의 회원들이 세무사제도가 3원화 또는 다변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세무사제도개선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金鍾澈) 신임중부지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부지방회가 중부·경인지방회의 통·폐합으로 거듭나는 만큼 단합이 어느 사업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단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세무사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며 참신하고 효율적인 지방회 및 서별 협의회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사무실 운영에 유익한 정보제공 및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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