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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는 최근 본회 6층 대강당에서 '99년 하반기 신규 개업회원 2백88명을 대상으로 특별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본회 심점섭 (沈点燮) 총무이사가 `사무국의 업무'에 대해, 宋瑃達 부회장이 `會의 연혁과 사업현황' 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또 양유용 (梁維容) 부회장이 `신규회원의 유의사항과 세무사사무실의 경영실무'에 대해, 郭左根 윤리위원장이 `윤리규정'에 대해, 이선희 (李善熙)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업무정화 규정'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본회 이재철 (李在喆) 연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특히 이들 강사 외에 구종태 (具鍾泰) 회장과 이윤노 (李允魯) 부회장, 서광석 (徐光錫) 연구이사, 신광순 (申光淳) 연수교육위원장 등의 회직자들과 신규로 개업한 김종창 (金鍾暢) 前서울청장, 최병윤 (崔炳潤) 前징세심사국장, 박내훈 (朴來薰) 前직세국장, 이목상 (李穆相) 前교육원장 등이 참석, 상견례를 가졌다.

세무사회 구종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21세기는 창의적인 지식과 정보가 지배하는 시대”라며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서는 전체회원들의 단합과 연구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具 회장은 또 최근 업계의 당면현안과제들과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집중 설명한 뒤 “회원 하나하나가 자질향상과 실력배양에 나서 세무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제고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날 연수교육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유시훈 (柳時薰) 세무사 등 세금신고서식 개선을 위한 수도권지역 모니터위원 40명에게 안정남 (安正男) 국세청장과 구종태 (具鍾泰) 회장 공동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