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홈페이지 대폭 손질

2000.03.27 00:00:00

사이버 세무사·도서관·사무국 설치



내달 30일 안으로 인터넷 가상공간에 `사이버 세무사'가 등장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0일 동안을 `세무사회 인터넷 홈페이지 개선기간'으로 정한 뒤 사이버 세무사 개설 등의 본격적인 홈페이지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통해 세무사회 인터넷 사이트에 사이버 세무사와 사이버 도서관, 사이버 사무국 등을 설치키로 했다.

먼저 인터넷 가상공간을 무대로 활동하게 되는 사이버 세무사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의 세무상담과 연말정산, 양도소득세 계산, 기준시가 조회, 세무일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사이버 도서관은 각종의 자료열람과 대출안내, 단행본 논문 보고서 잡지 등의 소장도서 목록 등을 안내하고 사이버 사무국은 사무국의 업무분장과 각종의 신고안내 업무, 교육안내, 게시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이버 사무국은 쇼핑몰을 구축, 각종의 도서와 서식 수첩 캘린더 컴퓨터 전산소모품 회계응용프로그램 복사기 등의 OA제품군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또 이번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통해 세무사전용 사이트에 공지사항과 회원저서 논문, 회원 경조사 게시, 친목동호인회 게시, 물물교환, 대화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격시험란을 통해서는 세무사시험의 일정과 교재, 학원 등을 안내하고 사이버 강좌도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각종의 정보제공과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합격자발표, 기출문제 자료실, 사이버강좌 등도 운영키로 했다.

세무사회는 이밖에 `외부컨텐트'란을 통해 뉴스와 시사, 금융·증권, 건강·의학, 부동산·재테크 등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세무사회의 이번 홈페이지 개선작업은 `세무사사무소 인터넷 환경 구축 협정사항'에 따라 (주)더존컨설팅과 공동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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