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세무사회 2000년 定總

2000.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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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향군회관에서 있었던 중부지방세무사회 定總장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김종철(金鍾澈))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향군회관에서 `200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99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회무보고'를 접수한 뒤 2000년도 세출예산보고를 의결했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신고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약 5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구종태(具鍾泰) 회장을 비롯한 본회 회장단과 중부지방국세청의 이종규(李鍾奎) 세원관리국장·강성태(姜成泰) 개인납세 2과장, 방춘석(方春錫) 서기관(소득세계장),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 구하라히사시 회장, 이야마요이치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종철(金鍾澈) 중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세무사업계의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세무사가 새 시대에 걸맞는 전문자유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기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金 회장은 또 “중부지역은 지난해 9월 통합중부회 출범이후 회원수가 8백50명으로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회와 치열한 업무경쟁 등으로 인해 사무소 운영여건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동업자간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회원 상호간 성실공정한 직무수행과 정직기장 등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金 회장에 이어 치사에 나선 구종태(具鍾泰) 본회장은 그동안 본회에서 추진해 온 사업 성과들을 일일이 나열한 뒤 “당면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회원 하나하나가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具 회장은 특히 “지난해 조세소송대리권 등 여러 가지 현안문제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로회원들의 참여도는 높은 반면 젊은 동지들은 어디로 갔는지 잘 보이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젊은 회원들도 행동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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