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활동 활발히 전개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기독교 신자 세무사들의 모임인 기독신우회가 결성돼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메마른 사회의 청량제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6월15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결성된 대구지방세무사회 기독신우회(회장·이상원(李相源))는 결성된 지 1년만에 회원수가 8명에서 13명으로 불어났다. 이 회의 총무를 맡은 심태만(沈兌萬) 세무사는 `너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성경말씀대로 회가 날로 번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와 전도, 친교 등을 회의 목적으로 하고 있는 대구세무사회 기독신우회는 발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여름 홍수피해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모금해 지방 신문사를 통해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해 오고 있다.
이처럼 세무사업계도 기독교 정신으로 납세자들을 대하면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모임이 되고 있다.
특히 2개월마다 한 번씩 회원사무실에 모여 예배와 함께 회원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기독신우회는 비록 현재 회원수가 적고 시작에 불과하지만 점차 회원들이 늘어 나면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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