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35대 회장 선거에 차재능(車在能) 회계사(기호 1번)와 신찬수(申瓚秀) 회계사(기호 2번), 강남언(康南彦) 회계사(기호 3번) 등 3명의 전업 중진 회계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 부회장 후보에는 강희돈(姜熙敦) 회계사가, 감사 후보에는 박윤석(朴允錫) 회계사가 단독 출마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만료된 김희집(金熙執) 회장의 뒤를 이을 새 회장단을 선출하며 단독 입후보한 부회장과 감사는 무투표 선출하게 된다.

회계사회는 또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평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상정된 `회칙 개정안'과 `99회계연도 결산안 및 잉여금 처분안', `200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건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회장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주요 경력사항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