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발행 채권 집중편입

2000.06.12 00:00:00

금감원, 자금경색 완화위해 신상품 도입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등의 자금경색 완화를 위한 투자신탁 등의 신상품을 도입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임시회의를 개최, 중소·중견기업 등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키 위해 중소기업 등이 발행한 채권 등을 집중 편입하는 신상품(뉴하이일드펀드 D형)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신상품 도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자금경색이 완화되고 투자신탁 등 기관투자자의 환매자금 마련을 위한 매도물량이 축소될 수 있으므로 증권시장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이 도입된 신상품에 대해서는 공모주 우선배정권이 부여돼 현행 기관투자자 및 개인의 배정비율이 재조정된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신상품에 대한 배정비율을 기업공개 20%, 협회공모 20%, 공모증자 30%(뉴하이일드펀드와 임의배분) 등으로 재조정키로 했다.

금감원은 특히 일반 투자자배정비율을 각 10%씩 축소키로 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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