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삼호세무법인

2000.06.22 00:00:00

“법인화로 신속·효율처리 질높은 납세서비스 제공”

“세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납세자의 적절한 욕구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려면 규모의 대형화를 통한 수준높은 납세서비스제공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비해 법인화를 통한 효율적인 납세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세무대리업계에서 성동구에서는 처음으로 영업을 개시한 `삼호세무법인'의 공동대표 이예호(李禮鎬) 세무사의 법인설립 배경설명이다.

삼호세무법인은 이예호(李禮鎬)·정한필(鄭漢弼)·김유진(金儒珍) 세무사와 13명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중규모이상의 `택스펌'이다.

특히 李 세무사를 비롯한 3명의 세무사가 공동대표를 맡은 것은 세법을 잘 모르거나 혹은 과세관청의 논리에 의해 결정된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예호 세무사는 소득·법인, 정한필 세무사는 재산제세와 불복청구, 김유진 세무사는 부가세분야를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정한필 세무사는 '82년 사무관에 임용된 후 서울고등법원, 영등포·양천·강서세무서 등에서 소득·부가세과장 등 실무를 두루 거친 뒤 중부세무서 징세과장을 끝으로 지난 3월말 명퇴했다. 특히 그는 '93년 서울고등법원 파견시 터득한 조세소송분석 사례 및 법조문해석 실무를 쌓아 불복청구대행을 통한 납세자권리구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예호 세무사는 '69.3월부터 '95년 대방세무서에서 명퇴할 때까지 본청과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를 두루 거친 세정의 베테랑. '96년부터 4년여간 개업세무사 경험도 갖고 있다.

공동대표 중 홍일점인 김유진 세무사는 숭실대 회계학과와 (주)한화에서 근무하다 '97년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특유의 섬세함과 치밀함으로 납세자의 애로 및 고충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金 세무사는 또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여성납세자 및 경제인들을 상대로 회계실무를 강의하며 세법을 잘 몰라 겪고 있는 납세자의 고통해소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호세무법인 13명의 직원들도 납세서비스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사업자 주소지별로 배치돼 지역책임담당제를 통한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으며 실무직원 업무효율 제고를 위해 우수한 사원은 외부전문기관에 위탁교육과 수시자체 교육을 실시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규모의 대형화로 발생한 이익을 사업자가 본연의 사업에만 열중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토록 세무와 회계 등 토털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공존공영하겠다는 것이 삼호세무법인의 설립취지이자 생존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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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세무법인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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