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세무대리 선진화 연구단' 발족

2000.07.03 00:00:00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鄭殷善)는 지난주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세무대리 선진화 연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

정은선 회장은 연구단 발족과 관련, “세무대리의 선진화는 세무사의 위상제고와 세무대리 환경의 개선 및 신뢰성 확보에 있다”고 전제한 뒤 “현행 세무사제도는 對국민 서비스 제공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세무사제도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의 설정과 그 실현을 위한 전략을 장단기 계획으로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족하게 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세무대리 선진화 연구단은 세무대리 선진화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의 당위성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연구, 개발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세무사제도개선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의 과제는 1단계로 세무사 직무영역 확대를 위한 현안문제를 설정, 단계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1단계 연구과제로는 ▲기장확대 ▲조세소송대리 ▲중소기업에 대한 회계감사 감정 증명 ▲컨설팅 업무의 개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외부감사제도 ▲전산신고 및 인터넷기장에 대한 대책 ▲협의회 활성화 방안 ▲세무대리 선진화를 위한 홍보대책 등으로 금년말까지 준비하게 된다.

연구단은 단장에 정은선(鄭殷善) 회장, 부단장에 이창규(李昌圭)·조용원(趙龍元) 부회장, 간사에 연구이사, 책임연구원에 상임이사 5명 및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연구원에는 2∼3명의 회원 등으로 구성된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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