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세법개선건의안 작성 워크숍

2000.07.10 00:00:00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鄭殷善)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오산시 소재 롯데연수원에서 구종태(具鍾泰) 한국세무사회장 및 정은선(鄭殷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세법개선 건의안 작성 및 현안문제 토론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정은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대리업계도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회원들이 힘을 모아 관련제도를 개선시키고 전산마인드를 갖추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무대리업계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세제·세정상의 개선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토론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분임토론과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분임토론을 통해 세법분야와 세정 및 현안문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 뒤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번에 제기된 세법 및 현안문제에 대한 각종 개선안은 본회에 제출된다.

주제별 분임 토의내용을 보면 ▲제1반=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세무사법과 인터넷시대의 세무대리시장 변화 대응방안 ▲제2반=소득세법 및 세무행정개선사항(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 대응방안 위주) ▲제3반=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및 세무사회 발전방안(협의회 활성화 방안 위주) ▲제4반=부가세 등 간접세와 세무대리업무처리규정 개선안(불합리한 각종 규정 개선 위주) ▲제5반=재산제세, 지방세 및 업무영역 확대(회원서비스 확대방안 위주) 등으로 나눠 심도있게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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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시 소재 롯데연수원에서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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