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고지석(高智錫) 회장단 일행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일본청년세리사연맹과 우호협정을 맺고 일본청년세리사연맹 제33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일본청년세리사연맹은 이번 우호협정을 통해 양국의 세무사제도 및 세제·세무행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고, 세무사업에 대한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세무사의 사회적 지위와 존엄성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고지석 회장은 동연맹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우호협정을 계기로 양국의 세제와 세무행정의 발전 및 납세자의 권익보호 등에 도움이 되고 양회의 우정과 신의를 확고히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청년세리사연맹 총회에 참석한 한국세무사고시회장단은 고지석 회장 외 김금호·손장엽·박점식 부회장과 이신애·김종율 이사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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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본청년세리사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해 우호협정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