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유해주(柳海柱))는 구랍 14일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국제호텔 천마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유해주(柳海柱) 회장은 인사말에서 “4년만에 갖는 축제를 다함께 기뻐하고 이 자리에서 지난 한해를 정리하며 새해 희망을 더불어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자”고 말하고 “선·후배간 아끼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지혜와 경험을 물려받는 전통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규 개업한 회원들을 소개하고 어려운 시기에 개업해 역경을 극복해가는 회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 부산지방세무사회 고문이며 現 남구청장인 李英根씨가 참석, 축사를 통해 25년 세무사업을 해온 경험을 소개하고 “어려운 시기에 모든 회원이 동업 관계로 이해하고 밀어주고 끌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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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는 구랍 14일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어진 2·3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여흥의 시간을 갖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졌으며 또 이 자리에서 `새 천년 첫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辛巳年을 즐겁게 맞이하자'는 결의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세무사 본회 차기회장 출마자인 임향순(林香淳)·정영화(鄭英華)·정구정(鄭求政) 세 사람이 참석해 각각 인사말을 남기고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