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람들'이라는 자서전을 낸 김종상(金鍾相) 前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2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80여명의 지역 유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서울에서 `부산을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해 매월 부산에 내려와 지역경제인을 만나고 고민을 같이 나누던 김종상 회계사는 부산청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해 무엇보다 부산에 정이 간다며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의미를 밝혔다.
이날 최병철(崔炳哲) 부산지방국세청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상훈 부산일보 사장, 정진규 울산지방 검찰청 검사장의 축사와 부산 군수사령관인 정중민 중장의 건배제의로 기념회를 빛냈다.
한편 金 회계사는 오는 2월에 `환경관련 경제적 유인제도의 유효성 평가와 그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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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있었던 `국세청 사람들' 출판기념회에는 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8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김종상 회계사, 다섯번째가 최병철 부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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