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대구은행 전담

2001.05.10 00:00:00


대구은행(은행장·김극년)이 오는 7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주류 구매전용카드제의 대구·경북지역 지정은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대구은행에서 대구주류도매업협회와 경북주류도매업협회와의 주류 구매전용카드제 업무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주류 구매전용카드는 국세청이 주류공급질서를 확립하고 근거과세를 보다 투명하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달 20일부터 준비에 들어가 오는 7월1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주류판매업소에 대해 이 제도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류  구매전용카드 거래수수료를 가장 저렴하게 부가하겠다고 밝히고 주류소매업소에 대해서는 주류구매결제를 위한 대출을 월 평균 주류구매액 신용 등을 감안하여 적극 지원한다고 덧붙었다.

따라서 대구·경북지역의 1백40여 주류도매업체가 대구은행으로부터 주류 구매전용카드가맹점으로 가입하게 되며 도매상들과 거래하는 약 5천여개의 주류소매상은 이달중으로 대구은행의 주류 구매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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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달 30일 주류 구매전용카드제 대구·경북지역 지정은행으로 선정된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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