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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부산지회는 지난 19일 부사너호텔 연회장에서 80여명의 회원이 모여 지회승격을 자축하며 제7회 정기총회응 열였다.
공인회계사부산지회(회장·손수완)는 지난 18일 부산호텔 2층 연회장에서 회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회승격을 자축하며 회원상호간 결속을 다졌다.

손수완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8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총회에서 `부산지부'가 `부산지회'로 승인된 만큼 부산지회 회원 모두가 더 성실한 자세로 공인회계사의 소임을 다해 사회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또 “지나친 경쟁으로 스스로 무덤을 파는 덤핑행위 등을 삼가고, 다양한 회 정보를 개발·연구하여 기업실무와 산업사회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직업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기결산과 감사보고 및 차기예산안을 의결하고 지회승격과 관련, 달라지는 예산편성과 복지 및 부조사업 특별회계의 예산편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지회내규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한국공인회계사회 직무추천규정(한공내규 제39호)에 따라 외부의 추천의뢰가 있을 때는 여타 잡음을 없애기 위해 구성원 3인을 추천개수 1로 하여 추천개수가 큰 순위별로 `2001년도 감사인별 추천순위표'를 작성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