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담부서 신설 등 회계감독국 확대 개편

2002.12.19 00:00:00

금감원


금융감독원내에 회계와 IT(정보기술) 전담부서가 확대 또는 신설된다. 금융감독원은 12월 중 분식회계 근절과 IT 관련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 1개의 회계감리국을 2개 부서로 확대하는 한편, IT 감독국을 이달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엔론사태 등으로 회계분식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때 위원회 형태의 회계감독기구 설립방안을 검토했으나 현재의 회계감독 부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에 착수해 회계감리국을 1국과 2국으로 나누는 방안과 회계감독국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또한 새로 만들어질 IT 전담부서는 최근 잇따라 터진 금융 IT 관련 사고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금감원은 아울러 대부업법 시행으로 앞으로는 시ㆍ도에 등록한 대부업체에 대해 해당 시ㆍ도의 검사요청이 있을 경우 금감원이 현장 검사를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업체 전담 검사팀 신설도 검토중이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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