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ㆍ벤처등 CEOㆍ임원대상 무료 회계전문교육 실시

2003.03.27 00:00:00

회계연구원,이달말까지 수강신청받아


한국회계연구원(원장ㆍ정기영)이 올해부터 3년 동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무료 회계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회계연구원은 21일 '우리 나라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회계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이달말부터 연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의 교육은 상대적으로 회계가 취약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에게 회계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지도록 하면서 기업들이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각종 회계지식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또 강의는 연구원의 정기영 원장을 포함한 전국의 지명도 높은 회계학 교수들과 회계사 및 세무사들이 담당하며 중소기업청과 전국은행연합회의 협조와 20개의 연합회 사원은행들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시행돼 수강생들에게는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올해 서울,부산,울산,창원,대구,구미,포항,광주,전주,인천,수원,대전,춘천,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연간 총 50회에 걸쳐서 이뤄지며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야간시간을 이용,매회 3일간 총 9시간 동안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이 적절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은 ▶회계의 국제화와 재무담당자의 전략 ▶경영자의 회계책임 ▶재무제표의 이해 및 활용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의 효율적 활용방안 ▶경영효율화 제고를 위한 관리회계 ▶기업 내부 회계시스템의 중요성과 ERP 등 위주로 편성됐다고 덧붙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은행들로부터 수강 추천을 받고 있다"며 "매회 강의에 수강 인원이 한정돼 있어 연구원의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수강신청 방법을 이용해 가급적 빨리 수강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