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이광조 건국대 교수, http://www.kaia-edu.or.kr)는 지난 1일 기업경영의 투명성으로 국제경쟁력을 보다 높이고 효율적이면서 내실있게 기업을 운영해 가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발 및 시상하는 '경영정보대상'을 제정했다.

회계정보학회는 "기업의 건전한 발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기리고 21세기 국제화 속에서 기업들의 투명성 의식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때 국내 기업들의 기업경영 투명성, 봉사영역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알림으로써 새로운 국제경쟁력을 배양하고자 경영정보대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상의 수여기준은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기업 경영자의 업적, 사회적 책임의 실천 등 세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의 투명성 ▶회계정보의 투명성 ▶의사결정의 투명성 ▶기업가 정신 ▶기업의 성장도 ▶경영기법의 혁신 ▶경영전략의 추진 ▶경영자의 자질 ▶사회적 책임의 구현 ▶노사관계의 정립 ▶기업환경의 조성 등 총 11개 항목을 선발기준으로 하고 있다.

또 시상은 ▶투명경영 ▶사회봉사 ▶환경친화 ▶인재 양성 ▶복지제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공적사항을 종합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종합대상인 '최고경영정보대상'을 수여하고, 나머지 각 부문별로 해당 분야 최고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는 '부문대상'을 수여키로 했다.

아울러 정보의 투명성과 기업경영상의 업적 및 사회적 책임의 실천도 등의 공적을 기재한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이런 내용 등이 학회지인 '회계정보연구'에 게재된다.

이와 함께 이 상의 심사위원은 본회학회장인 이광조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권용우(단국대학교 부총장) ▶김근태(국회의원) ▶김종상(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맹원재(前 건국대 총장) ▶이부영(국회의원) ▶이창우(서울대 교수) 등 전문성과 지명성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한편 제1회 경영정보대상은 우편과 팩스(043-851-9326), E-메일(andy@kaia-edu.or.kr)로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오는 6월14일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수여된다.(기타 자세한 문의:043-840-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