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경험바탕 業域수호 전력"

2003.05.19 00:00:00

광주세무사회장 최기종씨, 부회장에 임우순·우찬도씨 각각 선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2일 남구 농성동에 소재한 상록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2 회계년도 회무보고 및 2003 회계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한 후 회장에 최기종 세무사를, 부회장에 임우순·우찬도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과 기영서 광주지방국세청장, 양홍선 조사1국장 및 3국장, 서정복 광주서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영서 광주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이용섭 국세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기업하기 좋은 세정등 국민을 위한 국세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한 과세, 투명한 세정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하면서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친절한 세무서가 되도록 하고 고소득자를 비롯한 음성·탈루소득자 등의 불성실한 납세자는 끝까지 추적, 엄정한 과세로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무사들이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과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개혁이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성실한 중매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기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의회장·부회장 등 회무를 통해 배웠던 모든역량을 발휘해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본회와 지방회의 원활한 회 운영을 위해 창구역할을 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회원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영식 광주청 조사2국1과장 등 국세공무원 및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세무사회 회장상
◇감사장 ▶윤경도(광주청 조사1국2과장) ▶김영식(광주청 조사2국1과장) ▶정연수(법무과장) ▶나병우(동강대학 교수)
◇공로상 ▶허순규 ▶김영록 ▶권의찬 세무사

광주지방국세청장상
◇표창장 ▶유인기 ▶천행관 ▶염규수 ▶이철기 세무사

광주지방세무사회장상
◇감사장 ▶김영철(광주청 소득세 계장) ▶유종환(법인세 계장) ▶박남석(납보관) ▶이경수(전주서 재산세 계장)
◇공로상 ▶이상영 ▶오경희 ▶서문환 세무사
◇표창장 ▶윤영아(사무국 과장) ▶문극수(나형수 세무사 사무장) ▶전천석(김지수 세무사 사무장) ▶전종명(김공열 세무사 직원) ▶강진희(정윤태 세무사 직원) ▶최유미(정재호 세무사 직원) ▶정만숙(김공열 세무사 직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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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2일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최기종 세무사를, 부회장에 임우순·우찬도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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