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2003.05.26 00:00:00

투명한 기업문화의 창조와 회계의 역할' 주제



한국회계학회(회장·이남주 서강대 교수)는 오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투명한 기업문화의 창조와 회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학회는 30주년 기념행사와 국제심포지엄을 오전·오후로 각각 나눠 실시하며, 국내외의 학계, 실무계, 관계, 회계사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투명한 기업문화를 창조하는데 필요한 회계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오전에 있을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이남주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기영 한국회계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고, 미국 FASB Dr. Katherine Schipper 위원의 '회계 투명성과 회계감독기구의 역할'과 일본 회계기준위원회 Mr. Ikuo Nishikawa 부위원장의 '회계기준의 국제화 동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비롯, 주한 미상공회의소 Mr. William Oberlin 회장의 연설 등이 계획돼 있다.

이어 오후에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기념축사를 시작으로 Ms. Danita K. Ostling 파트너(Ernst & Young 회계법인)의 '투명한 기업문화 창조를 위한 회계의 과제'와 성균관대 송인만 교수의 '회계제도개혁 방안의 검토'라는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아울러 학회는 '투명한 기업문화 창조를 위한 제언'이라는 패널 토론 주제를 가지고, 성균관대 송인만 교수의 사회로 ▶금융감독원 황인태 전문심의위원 ▶한국신용정보 강석인 대표 ▶안진회계법인 양승우 대표 ▶LG CNS CFO 신용삼 부사장 ▶서울대 이창희 교수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회계학회는 이에 앞서 22일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스윗에서 30주년 기념리셉션을 개최한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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