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農心위해 두팔 걷어부쳤다

2003.09.29 00:00:00

부산세무사회원 50명 수해지역찾아 봉사활동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배덕광)는 지난 19일 회장단과 이영명 부산국세동우회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 전세버스를 대절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경남 창원시 동면 덕산부락을 찾아 하루종일 벼 세우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배덕광 회장은 태풍이 스쳐간 농작물의 피해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팔을 걷고 회원들과 함께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배덕광 회장은 쓰러진 벼를 방치해 두면 수확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농민들의 애타는 인력지원 요청에 다가오는 주말을 기해 더 많은 부산세무사회 회원들을 참여시켜 2차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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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50명은 경남 창원시 동면 덕산부락을 찾아 벼 세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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