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배덕광)는 지난 9일 회관 4층에 상설교육연수원을 개설했다.
배덕광 부산세무사회장을 비롯,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및 부산세무사회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가 거해됐다.
부산세무사회는 이날 자체 상설교육연수원을 개원함으로써 소속 회원 종사직원의 실질적인 직무교육을 함과 동시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세금과 관련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각 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세금 강좌에 적극 참여하고 부산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초·중·고교의 특별활동시간에 직접 출강해 세금에 대한 지식을 널리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4일에 노태주 세무사가 부산 엄궁중학교 3학년 310명을 대상으로 세금상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박만희 세무사는 7일부터 9일까지 토성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원활한 상설교육연수원을 운영하기 위해 유능한 초청강사와 교육자재 등을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지원받기로 해 세금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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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는 지난 9일 회관 4층에 상설교육연수원을 개원했다.<사진은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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