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송영일)가 주류정상거래 정착을 위해 일본 아사히맥주회사와 동경 소재 '로쇼쿠'사 전국형 주류도매장을 방문, 주류유통현황 및 관련 제도를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사진>

주류협회는 지난주 광주·전남 도매장 회원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맥주시장의 점유율 1위인 동경소재 아사히맥주사를 방문하고 제조 공정 및 일본 주류 유통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형 도매장을 방문, 주류 유통구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송영일 호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은 "현재 국내 주류유통제도 및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류 유통산업의 선진국인 일본의 제조사와 도매장을 방문해 유통현황 및 주류 관련제도를 파악해 업권 보호와 장기적인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류협회는 이번 시찰에서 일본의 주류관련 제도 및 물류방식, 영업관리, 인사관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내 주류유통 구조와 일본의 주류산업에 관해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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