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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는 김정부 국회의원, 임향순 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보현 대전청장, 유병섭 세원관리국장, 김창세 대전세무서장, 세무사회 회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간의 회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회원들의 단합과 안정 등 당면한 문제 해결과 제도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회 위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전세무사회를 지역실정에 맞게 회원이 참여하는 지방회로 만들어 중·장기적으로 지방회 독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으며, 세무대리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향순 신임 세무사회장은 "최근 세무사업계의 근간을 뒤흔들만한 여러가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세무사회 내부적으로도 회원간의 반목과 갈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의 지혜를 모으는 한편, 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현 대전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지방세무사회가 그간 세무상담과 기장대행, 그리고 납세홍보활동을 통해 국민의 납세의식 향상 및 각종 연구활동과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세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전지방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국세공무원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전지방청 표창:남주호·임소병·박종성 세무사 △감사패:정성우 충주상공회의소회장, 정관영 성광 IT직업전문학교, 조영우 대전청 개인납세2과, 우대식(천안세무서), 우인제 (서대전세무서) △공로장:강영환·남동후·이석재 세무사 △공로패:오영자·김명녀·이용택 세무사 △우수협의회:천안서별세무사협의회(회장·김판수) △표창장:김경자·천경희·최장문·송여의·임정화·김일화·김은상·남방우 세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