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정신 바탕 단합·권익보호 앞장"

2005.06.16 00:00:00

서하진 신임 광주세무사회장, 취임사서 밝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주 무등산관광호텔에서 제17대 서하진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동현 한국세무사회 상근부회장과 정 민 광주청장을 비롯, 박요주 세원관리국장, 이영규 납세지원국장, 광주시내 3개 서장 등 내외빈 90여명의 이사·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하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내 12개 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지방회 중심의 세무사회로 성장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하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주 무등산관광호텔에서 정 민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 내외빈이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백성이 세금을 나라님에게 바쳤고, 일제통치하에서는 뺏겼다고 표현했지만, 현재는 납세자가 자진납부하는 시대로 변했다"며 "임기동안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회원단합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민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신임 회장께 축하드리고 광주지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그동안 세무사회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조세행정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또 지난 법인세 신고(99%)및 종합소득세 신고(87%)에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전자신고율을 기록한 것도 관내 세무대리인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세행정 발전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영록·천행관 부회장과 양동묘 총무이사, 박필례 연수이사, 김진환 연구이사, 이주한 업무이사, 손동채 홍보이사, 최병래 국제이사 등과 김군남 광주협의회장, 채기백 북광주협의회장, 이명균 서광주협의회장, 김정만 여수협의회장, 백종길 순천협의회장, 류홍섭 목포협의회장, 홍장표 해남협의회장, 박병철 전주협의회장, 홍경찬 익산협의회장, 라창선 군산협의회장, 이복규 정읍협의회장, 서호련 남원협의회 회장에게 선임증 및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염규수 업무정화위원장, 정성균 연수교육위원장, 안종화 조세제도연구위원장, 김영신 홍보상담위원장, 이상영 국제협력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역대회장직을 맡았던 김길수·어필선·서해청·나형수·신점식·조장훈·주경석·최기종 前 회장들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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