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김종구)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간의 상호 업무증진을 위한 제9차 세정간담회가 지난달 27일 대구지방회 주최로 열렸다.<사진>

안동시 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날 양국 세무사회 간담회에는 김종구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17명의 대구회 임원진과 고바야가와 다카유끼 쥬고꾸세리사회 회장 등 일본측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양국 지방회가 우호교류를 맺은지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양국 지방세무사회는 양국 농어민에 대한 세제상 지원책과 부동산 등 재산세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업무 등 세무사회의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협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간담회에 이어진 만찬회에서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하종화 안동세무서장, 일본 파견근무를 나갔던 황회영 남대구세무서 징세과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