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호텔 주류 자체 제조·판매

2000.05.01 00:00:00

정부 `소규모 맥주제조장제' 도입 검토



정부의 제2차 주류산업 규제개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호텔 등 대규모 주류소비처 등의 경우 자체적으로 주류를 제조·판매할 수 있는 소규모 맥주제조장이 탄생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의 주류산업 규제개혁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헌배 중앙대 교수는 “현재 국내 주류제조·판매산업은 지나친 규제로 인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맥주 등의 경우 선진국 등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소규모맥주제조장제도'의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맥주제조장은 선진국 등의 경우 보편화되어 있는 것으로 대형호텔 등 대규모 주류소비처 등에서 직접 맥주를 제조·판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鄭 교수는 “주류 제조시설 기준 등의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며 “맥주의 경우 현재의 기준에서 50%이상을 대폭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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