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신고·신청서식 대대적 정비작업 착수

2000.05.08 00:00:00

국세청



국세청은 신고서, 신청서 등 각종 서식을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전환되는 전자세정의 효율적인 추진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고서 등 모든 민원서식을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해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우선 각종 신고서·신청서의 모든 기재사항에 대해 필요성 및 활용정보를 재검토, 축소할 수 있는 항목은 과감히 축소함으로써 서식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는 알기쉽게 개선하고, 신고서 첨부서류도 재검토해 활용도가 낮은 서류는 과감히 폐지키로 했다.

특히 전자신고제의 시행에 대비해 증빙서류는 전산처리가 가능하게 명세서로 제출하도록 하는 한편 각종 통지서 및 통보서의 내용도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법조문 등은 풀어서 설명하고 권위적인 문구는 부드러운 문구로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일선 세무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평소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던 사항이나 납세자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지방청이나 본청으로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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