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 `세무·회계사' 최고

2000.05.29 00:00:00

작년 평균67% 전문자격사 가맹 적극적



신용사회 정착과 과표양성화를 위해 국세청이 사업자들의 신용카드가맹점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직사업자들의 가입비율은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호사 변리사 건축사 법무사행정사 중에서도 세무행정을 잘 알고 국세행정의 조력자로 불리는 세무·회계사들의 가입비율이 전문직사업자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가맹대상자들의 가입비율은 평균 67%, 그러나 전문자격사들의 가맹비율은 77.7%로 1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세무·회계사들은 88.2%가 가입해 가맹비율이 가장 높았다. 변호사들은 85.9%가 가입을 했고, 법무·행정사는 86.7%, 변리사들은 79.6%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건축사들은 54.7%에 머물러 평균을 훨씬 밑돌았다.

한편, 지난해 전체사업자의 가입비율 중 집단상가, 재래시장, 농·축·수산물소매 사업자 등의 가입부진으로 소매업체의 가입비율(48.3%)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병·의원은(91.5%) 병원협회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힘입어 대다수가 가맹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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